일상이야기

새로운 한 해를열며~~동해로(2)

돈내코 2009. 1. 13. 16:31

삼사해상공원을 뒤로하고 강구항으로 출발

차가 넘 밀려있다~~불경기도 여기서는 느낄수 없고~~대게를 먹을려고 이 고통을 참아야 하는지..ㅠㅠ

강구항의 대게 조형물이 날 삼킬것 같고~~

강구항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주차난이 심각하고 서로 자기집으로 들어오라고 주차 해주겠다고...

그 이유를 잠시후 알게 되었다...대게값이 장난이 아니라~~넘 비쌌다~

작년 후포에서는 한마리에 6만원에 먹었는데 여긴 15만원이나 불렀당...ㅠㅠ

초어서자마자  


 

요 놈이 오리지널 영덕 박달대게 붉은 완장을 차고 있는폼이~~~

 

 

 

 

게딱지에 비벼나온 밥 ...넘 맛있었다~~ 



대게 매운탕 넘 시원하다~~ 

 

강구항을 뒤로하고 포항으로~~

 

옛 기억을 더듬어 포항 송도 해수욕장을 찾았다 ...

넘 변해버렸고~여신상만 쓸쓸히 서 있었다~~

너머 보이는 포스코의 야경....사진이 제대로 안나와서~~

 

 

 

아침 일찍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아침도 해결할겸....

돈지물회...도다리 어린놈을 세꼬시로 썰어  여러가지 야채랑 얼음이랑 콩가루랑~~

여기에다 물을 부어 마셔야 제격인데 왠지 물은...

 우럭 매운탕~~ 

 

생대구...요거 지리 끓이면  엄청 시원한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동...큰건 위쪽에 하얀 곤을 빼고 먹어야함~~잘못하면 둑음... 

 

문어~~술안주로 딱인데....사면 바로 그 자리에서 삶아줌 

 

 

 

완도 전복도 유명하지만 동해에두 전복양식이 가능~~그렇게 비싸지는 않음.. 

 

요거이 그 유명한 고래고기...멸치젖과같이 먹어야함..경상도 말로 아다리 안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