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 올레(1코스~2코스)~~~마음으로 걷는 길~~~~
▶날짜:2009년 9월 18일(금)
▶코스:32.2Km
●1코스:시흥초등학교-말미오름(2.9Km)-알오름(3.8Km)-종달리 회관(7.3Km)-종달리 소금밭
-성산갑문(12.1Km)-광치기 해변(15Km)
●2코스:광치기 해변-저수지-식신봉-오조리 성터 입구(4.1Km)-성산하수 종말 처리장(6.82Km)-대수산봉 입구(11.9Km)
-대수산봉 정상-혼인지(16.4Km)-온평초교-온평포구(17.2Km)
▶시간:9시간(11시 30분~20시 30분)
▶누구랑:혼자
대간 끝나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제주 올레를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 왔습니다...
제주 올레는 아시겠지만 "큰길에서과 집까지 이르는 작은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어 이구요~~~
놀멍 쉬멍 천천히 걸으면서 제주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여행 코스인데
이번에는 숙소도 전혀 예약 안하고 "가는데 까지 가서 숙소를 잡기로 하자" 하고 출발했습니다...
첫날 청주서 08시 15분 비행기 타고 출발...제주 도착하니 09시 15분...
짐 찾아 가지고 공항에서 제주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니 09시 30분...
터미널 근처 "또 보자"식당에서 돔 구이 정식으로 아침을 먹고,
10시 성산가는 동회선 버스를 타고 11시 30분에 시흥초등학교에 내립니다....
이제부터 3박 4일 간의 제주 올레 걷기 춥발~~~~~
백두대간도 완주 했겠다...."걷는데는 자신 있다"고 했는데...3박 4일 동안 하루 30Km이상씩 걸으니까 발바닥에
물집도 생기고..... 정말 힘들었지만 날씨도 무지 좋아서 제주의 매력에 푸~~~욱 빠졌다 나왔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나중에 기회를 만들어 한번 다녀 오세요....꼬~~~~옥...
그리고 올레는 혼자 가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가슴으로 걷는 길~~~~
제주 올레의 아름다움에 푸~~~~욱 빠져 보시죠~~~
▼올레 1코스 시작점입니다...
▼중간 중간에 올레길 리본이 매달려 있어 길 잃을 염려는 뚝~~~
▼말미오름길 입니다...
▼말미오름입니다...
▼성산일출봉이 그림입니다...
▼저기는 우돕니다...
▼여기는 알오름길입니다...
▼말을 방목합니다~~~
▼종달리
▼종달초교~~~운동장이 천연 잔디구장...
▼예날 소금을 채취했던 소금밭
▼종달리 해변길
▼한치 말리는 풍경(구워서 팔기도 합니다...2,000원)
▼일출봉이 멀지 않았습니다...
▼성산갑문
▼성산 여객선 터미널(우도 탑승하는 곳)
▼정말 Fantastic합니다...
▼1코스 끝입니다....
▼2코스 저수지(내수면)...겨울에는 철새 서식지라네요~~~
▼멀리 지나온 성산갑문이 보입니다...
▼한가롭습니다...
▼2코스에서도 일출봉은 한참 볼수 있습니다...
▼식산봉입니다....삘하죠~~~
▼제주 특유의 담~~~~
▼늦게 출발해서 2코스 후반에는 어두워져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하지만 한 2시간 가까이 반딧불이와 친구하며 밤길을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