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이야기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다녀왔어요~

돈내코 2010. 1. 25. 16:30

2010. 1. 22 일찍 퇴근하여 강원도 화천으로 ~~

처음부터 꼬이기 시작 네비게이션은 믿을게 못되~기흥도 못가 밀리기시작..ㅠㅠ

기흥에서 내려 국도로 용인-양지-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 -춘천IC로

길이 많이 밀린다고 하여  춘천에서 배후령을 넘어 파로호를 지나 화천으로~~

길이 넘 험하고 차가 다니지 않아 많이 무서웠다....

 

북한강의사계......화천을 흐르는 북한강변의 연꽃단지 ,쪽배와 산천어축제

그리고 평화의댐과  평화의 종 등을 산천어등과 조화롭게 표현함

 

선등거리......선등(仙燈)거리는 선계(仙界)의 물고기인 산천어 형상으로 만들어진  1만 7천여개의

선등이 5KM에 걸쳐 전시되어 있는 빛의 거리이다.

 

 

 

물빛누리거리......따뜻한 농심과 깨끗한 정성이 담긴 화천의 농특산물을 표현한 거리

 

산천어는 福입니다......알을 많이 낳고 항상 눈을 뜨고 있으며 쉬지 않고 다니는 물고기는 예로부터

장수와 다산, 다복, 금술 ,근면 ,출세 ,재물, 액운막이등으로 상징

 

은하수거리.....밤이되면 언제든 밝은 별을 볼수 있는 화천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표현

 

 

 

사랑 향수 추억의 산천어 등 거리......화천 3락(신선이 되는 즐거움,심신이 아름다워지는 즐거움, 복을 듬뿍받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신비스런 산천어 터널과 함께

추억의 터널에서 지난 축제를 돌이켜 볼수있고 포토죤을 따라 세계 겨울도시 광장으로이어지도록 표현

산천어 가족의 겨울 여정......산천어 등이 축제장을 가르키도록 설치하여 산천어 가족의 겨울여정 종착지가

화천 산천어 축제장임을 표현하며 산천어들이 산천어 축제를 빛내주시는

손님들에게 얼음낚시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

 

 

 

 

초등학교 단짝친구 연미랑 ~어릴적 추억에 가끔 찾는 화천...자주 만나지는 않으나 항상 잘지내는지  궁금하고

연락 없음 잘 지내는줄 아는 친구.

서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친구..

코드가 서로 잘 맞는 친구...

 

 

 

 

2010. 1. 23(토요일).....근교에 있는 용암 한증막에서 아침 일찍 한증을 실컷 하곤

다시 화천으로 ~차가 넘 많이 밀리고..축제장으로 가는 행렬인듯....

고이 모셔 두었던 스케이트를 타려고 빙상광장으로~

연미는 화천 토박이 모두가 아는사람 ~스케이트 날 가는 아저씨도 4년후배란다

선배님이라고 날을 너무 세워 주어 사실 스케이트가 안 나가 힘들었구~~ㅋㅋㅋ

 

 

 

 가족예약 낚시터.......주말은 꼭 예약을 하여야 입장할수있다

입장료의 반은 농특산물 티켓을 주며 옆에  농수산물로 나눔촌이 있다~

 

 세계눈사람 광장.... 강원대생 들의 작품들~~

 

 

산천어 구이 쉼터에서~~

 

 

 

 

산천어 맨손잡기 ~2시에 시작된다고함 자세히 보면 산천어가 이리저리 떼를 지어 ...

각 종 놀이기구와 봅슬레이 얼음썰매등등~~ 

 

 

 

 소주병이 춤을추고~~아마두 협찬사 인가부다~

 

 

얼곰이성~~얼음동굴안에 다양한 체험과 전시관이 있고~

 

 

친환경 먹거리가 많았는데 그중 최고 두부......여기도 후배란다~고생 많이 했으니 대박나야한다며~ㅎㅎ

맛이 없을수가 없다며 가마솥뚜껑에 구워주니~~

 

 

지금은 도로이지만 나 어릴적 네잎크로바 찾던 뚝위에서~~ 

 

 

루어낚시 체험장~~

 

ㅎㅎㅎ~~2학년때 전학와~5학년 초까지 다녔던 나의학교~ 

 

 

 

 

 축제장 마다 빠질수 없는 품바공연~~

본인이 품바대회 전국 대상 먹었다던데~참말인지 ???

누나 사진 찍는다고 말하고 찍으라고 포즈잡아 준다고~~ㅋㅋ

 

 

 

 

 

눈썰매장~~ 군청에서 부서별 안전요원 나와 아이들 안전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

 

 어릴적 추억에 썰매를 타는 노부부와 ~아이들 ~청춘 남녀들~

 

 

 

 

 

 

 

 

 

1박 2일 ~알찬 여행 이였다~산을 갈까 고민하다 선택한 곳~~ 

탁월한 선택 이였다..

나 어릴적 추억이 함께 한곳...이렇듯 성공한 축제가 있으리라곤~

고향 지킴이 친구가 있어 좋았고~

또 한주가 시작된다~이 기분으로 쭈우욱~~2010.1.25 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