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이야기

황금산에는 바닷물을 먹고 사는 코끼리가 있어요~~

돈내코 2011. 4. 11. 13:25

 

올해 들어 처음 정기산행에 참석 하는날이다 

바다와 함께 하는 산행이라 기대가 된다...

그런데 처음으로 큰 대형사고를 쳤다..ㅠㅠ

아침 일찍 전화 올일이 없는데~ 잠결에 전화를 받으니 미네르바다 어디냐고~잠자고 있는데~

전날 잠이 안와 이것저것 준비해 놓고 나름 모닝콜을 설정 하였는데 토요일날 울리게~ㅋㅋ

나중 따라간다고 해놓곤~많이 바뻤다 혼비백산 수준이랄까~ㅋㅋ 

행담도 휴계소에서 회원님 본순간 창피하기도하고~~

베낭을 버스에 실고 송악 부근에 차를 주차 드디어  버스에 올라 회원님들과 다시상봉~~ㅎㅎ

 

산행지:서산 황금산 산행과 함께한 해벽 트레킹

산행일짜:2011.4.10(일요일)

누구랑:경기오산산악회 회원님들과

산행거리:?~

산행시간:넉넉한 4시간

산행구간:독곶리주차장-능선갈림길-황금산정상(황금산사)-능선갈림길-

헬기장-북쪽해안-해식동굴-코끼리바위-남쪽해안-독곶리주차장

 

황금산을 오르며~첫 안내표지판 앞에서~~

황금산 정상석과 함께~

 

 

아라리님과 푸른소나무님 ~이쁜부부의 모습입니다

 

 

첫 산행에 힘들어  하신 청마님 ..

대단한 셀파였어요~힘든 이유인즉 .. 머리통보다 큰 몽돌을 황금산 정상에 갔다 놓는다고 그걸 메고

산을 올랐으니~~

 

 

하여가님 ..즐거워 하셨어요~~

 

달빛늑대 산대장님 술 끊었나봐요~작심삼일이 안되게 도와주세요~~ㅋㅋ

순악질 여사님 ~담번에는 옆지기인 착한남자님과 함께해요~

 

혜숙님의 엄나무 백숙은 그 맛이 환상 ~국물이 시원 했어요~

백숙벙개가 기다려집니다~ㅎㅎ

새로오신 회원님이세요~~

함께해서 즐거운 산행 이였어요~

 

우리의 수퍼맨님 ..올 만에 나오셨죠~

 

신입회원이신 삼동이님 즐거웠어요~~노래도 잘 하시고~ㅎㅎ

든든한 포스가 느껴지죠~~ㅎㅎ까치울 고문님

총무 춘곡님...횐님들 챙기랴~항상 분주합니다~여기저기~

 

금충섭님~

즐거운 시간입니다~~

푸짐한 시간입니다~~

 

 

 

행복한 시간들 니다~

 

 

 

 

굴을 따고 있답니다~

약간은 비린듯 덕분에 물 많이 마셨어요~~

장난끼 발동한 청솔님 ~

아마도 돌콩님이 있었으면 물에 빠졌겠죠~

아침에 비도 오고 엄청 추웠어요~~

 

 

 

 

골목대장님~~

 

망치들고 다니는 여인 미네르바입니다~~ㅋ

 

 

 

큰 돌멩이를 메고 여기서 던졌어요~~

바닷물에~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답니다~ㅋㅋ

 

시크릿 시크걸 ~이쁜 부부의 모습입니다~ㅎㅎ

 

 

바닷물을 먹고사는 코끼리가 여기 있답니다~~

 

 

전날 음주로 고생하신 미녀와야수님 ...

고생 많으셨어요~~산행전날은 적당하게~~ㅋㅋ

 

뒷풀이입니다~~해물칼국수와 간재미 무침 ~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청솔님..죄지은 표정이죠~ㅋ

수족관에서 가리비 슬쩍~덩달아 춘곡님도~슬쩍

이중 한마리는 조각내어  순악질여사님~골목대장님 ~돈내코

이들의 죄는 뭐에 해당 될까요?~

 

 

 

낮은 산이라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큰 오산 이였어요~오르락 내리락 밧줄잡고 위험한 구간 구간~~

잠시 자연의 위대함을 느꼈어요~

몽돌들의 느낌도 좋았답니다~

뒷풀이도 풍족했고~~함께 한 산행 즐거웠어요~~

2011.4.11 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