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방

에릭슨 8단계 발달이론

돈내코 2010. 4. 13. 20:41


에릭슨 8단계 발달이론


Erik Erikson은 인간발달의 사회적 맥락을 강조함으로써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발달의 5단계를 확장하여 8단계 이론을 정립하였다. 바꾸어 말하면, Erikson은 인간발달의 전생애 접근을 시도한 최초의 인물이다.


1.신뢰감 대 불신감(Trust vs Mistrust)

-프로이드의 구강기에 해당(출생-1세)

-영아가 세상을 신뢰할 수 있느냐 없느냐, 어머니의 관여가 신뢰의 초점이 된다.

-양육자(주로 어머니가)가 영아의 신체적/심리적 욕구를 잘 충족시켜주면 -> 신뢰감

만약 아기의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다면 -> 불신감

-신뢰와 불신 사이의 적당한 비율

-완전한 신뢰감만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지나친 신뢰는 아동을 너무 순진하고 어수룩하게 만든다.

따라서 건강한 자아발달과 성장을 위해서는 불신감도 경험해야 한다.


2.자율성 대 수치심(Autonomy vs Shame and Doult)

-프로이드의 항문기에 해당(1~3세)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느냐, 의존적이고 자기회의로 가득 찬 부끄러운 인간이 되느냐

-아동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정도를 스스로 발견하는 과업이 요구됨

-아동에게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지나친 사랑, 과잉보호를 받게 되면 세상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자신의 능력에 회의를 느끼고 수치심을 갖게 된다.


3.주도성 대 죄책감(Initiative vs Guilt)

-프로이드의 남근기에 해당(3~6세)

-활동호기심,탐색의 방법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느냐, 두려움이나 죄책감으로 인해 주저하느냐

-놀이활동을 통해 보다 자유롭고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활동반경을 점점 더 넓혀감

-주도성을 발달시키는 과정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목적에 따라 활동하는 경향이 늘어남

-장난감을 해체하거나 자신과 타인의 몸을 탐색하는 것을 두고 부모가 야단을 치거나 억제한다면 죄책감으로   나타날 수 있음


4단계.근면성 대 열등감(Industry vs Inferiority)

-프로이드의 잠복기에 해당(6~11세)

-프로이드는 이 단계를 비활동적인 시기로 본 반면,에릭슨은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시기로 보았다

-이 시기가 아동의 근면성에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중요한 인지적 기술과 사회적 기술의 습득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면 아동은 열등감을 느낀다.


5단계.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Indentity vs Indentity confusion)

-프로이드의 생식기에 해당(12~18세)

-자아정체감 확립

-“나는 누구인가?”,“무엇을 할 것인가?”,“미래의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정체감은 일생을 통해 이룩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특히 청년기가 결정적 시기라고 함

-급격한 신체 변화, 성적, 진학문제, 전공선택의 문제, 이성문제 등 수많은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


6단계.친밀감 대 고립감(Intimacy vs Isolation)

-성인기

-친밀한 관계 : 타인을 이해하고 깊이 공감을 나누는 수용력의 발달


7단계.생산성 대 침체성(Generativity vs Stagnatoin)

-중년기

-생산성 : 성숙한 성인이 다음 세대를 구축하고 이끄는 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

        직업적 생산성(다음 세대에게 기술 전수), 문화적 생산성(문화창조, 혁신, 보존)

-침체성의 전형 : 불평불만을 일삼는 사람, 매사에 비판적인 사람


8단계.통합갑 대 절망감(Integrity vs Despair)

-노년기

-통합감 : 자신의 삶을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것으로 인식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별다른 후회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생의 피할 수 없는 종말로 죽음을 받아들임.

-절망감 : 자신의 삶이 무의미한 것이었다고 후회, 이제는 시간이 다 흘러가 버려서 다른 삶을 다시 살

아볼 기회가 없다는 느낌에 직면